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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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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여왕 히폴리타를 둘러싼 영웅들의 이야기 히폴리타Hippolyta(또는 히폴리테Hippolyte)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마존의 여왕이었다. 그녀는 전쟁의 신 아레스와 초대 아마존 여왕 오트레라의 딸로 헤라클레스와 테세우스 전설에 등장하는 중요한 인물이었다. 아마존은 흑해 부근의 테미스키라에 살았던 호전적인 여전사들의 부족이었다. 히폴리타는 아레스의 딸로 권위의 상징으로 멋진 허리띠를 착용하고 있었다. 신화에 따라 히폴리타는 서로 다른 역할을 하고 때로는 상충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헤라클레스가 그의 아홉 번째 과업을 수행하는 동안 그녀가 헤라클레스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일부 이야기에서의 히폴리타의 역할은 테세우스의 후기 이야기에서는 그녀의 자매들인 안티오페나 멜라니페에게로 옮겨진다. 그녀는 고전 시대부터 현재까지 강력한 여성 지도자로 묘사되..
아마존 여왕 람페도와 아마존의 유래 람페도Lampedo는 아마존의 여왕이다. 그녀는 여동생 마르페시아와 함께 아마존을 통치했다. 이들 자매는 자신들이 두려운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들을 마르스(그리스 신화의 아레스)의 딸이라고 주장했다. 그녀의 이름은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기리기 위한 전통적인 초승달 횃불 행렬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아마존의 발전 이야기는 기원전 4세기의 그리스 역사가 에포로스(Ephoros ho Kymaios, BC 400년~BC 330년)가 기록한 역사를 따른다. 에포로스에 따르면 귀족파는 스키티아 출신의 왕족 실리시오스와 스콜로피코스를 추방했다. 파벌과 함께 그들은 카파도키아의 테르모돈 강으로 가서 키리아 사람들의 땅을 점령했다. 그들은 그 지역 사람들을 약탈하고 강탈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스키..
아마존 여왕 마르페시아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전설적인 역사에서 마르페시아Marpesia는 그녀의 동생 람페도와 함께 아모존의 공동 통치자였다. 그들은 리시페가 죽은 후 히포와 함께 아마존을 통치했다. 마르페시아는 그리스 도시 에페수스를 세우는데 도움을 준 통치자들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또한 마르페시아의 바위 또는 마르페시아의 절벽이라고 부르는 코카서스 산맥에 도시를 세웠다. 후에 알렉산더 대왕은 그곳에 북쪽의 미개한 야만인들이 남쪽 땅을 침략하는 것을 막기위해 알렉산더의 문이라는 전설적인 장벽을 세웠다. 이곳은 카파도키아(아나톨리아 고원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오늘날 터키의 카파도캬)의 테르모돈 강 위에 있었다. 마르페시아와 람페도는 아마존의 영향력을 유럽과 소아시아로 확장시켰고 그 지역에서는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마르페시아..
러시아에서 발견된 아프로디테의 흔적 러시아 고고학자들이 아프로디테 여사제 무덤을 발굴했다고 한다. 에 따르면 지난 10월 러시아 고고학자들이 현재는 러시아 영토인 고대 그리스 도시의 2,100년 된 무덤 유적지에서 아프로디테 여사제를 발굴했다. 이 유적지에 있는 젊은 여성의 무덤에서 고대 그리스 여신 아프로디테로 보이는 여인이 새겨진 은색 장신구가 발굴되었는데 이 여성은 아마도 아프로디테의 신성한 사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아프로디테 여사제로 추정되는 무덤이 발견된 이 지역은 크림 반도 동쪽 아조프해와 흑해 사이에 있는 유적지로 고대 헬레니즘 문화가 그리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당시 주변 지역에도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이 고대 무덤이 발굴된 지역은 러시아 남부 연방관구 크라스노다르의 타만 반도에 위치한 고대 그리스 도시인 파나고리아로..
페니아(가난)와 포로스(부)가 결합하면... 플라톤의 에서 페니아Penia는 가난과 궁핍을 의인화한 여신이었다. 그녀는 아프로디테의 생일에 풍요의 신 포로스와 결혼했고 종종 에로스의 어머니로 간주되기도 한다. 그녀의 자매로는 아메카니아(무력감의 여신)와 프토케이아(구걸의 여신)가 있다. 알카이오스, 테오그니스, 아리스토파네스, 헤로도토스, 플루타르코스, 필로스트라토스 등 많은 그리스 작가들이 그녀를 언급했다. 페니아는 빈곤의 여신이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의 멸시를 받았지만 인류에게 겸손하고 생산적인 태도를 유지하도록 가르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대 그리스의 희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Aristophanes. BC 446년~BC 386년)는 페니아가 두 명의 어리석은 남자에게 모든 사람들의 풍요로운 생활을 보장하는 재물의 위험성에 대해 납득시키는 ..
리모스 여신의 저주를 받은 에리식톤 왕의 최후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리모스Limos(로마 신화의 파메스Fames)는 기아, 굶주림, 기근의 여신 또는 남신이다. 리모스는 곡식과 수확의 여신 데메테르, 재물과 부의 신 플루토스 등과는 반대되는 신으로 이들과 결코 만날 수 없는 사이이다. 기원전 8세기경에 활동했던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인 헤시오도스가 쓴 에 따르면 리모스는 불화의 여신 에리스의 자식이다. 리모스의 형제로는 포노스(고역), 레테(망각), 로고이(이야기), 프세우데아(거짓말), 호르코스(맹세), 네이케아(싸움), 암필로기아이(논쟁), 안드로크타시아이(살인), 히스미나이(전투), 마카이(전쟁), 디스노미아(난장판), 알게아(고통), 아테(폐허) 등이 있다. 리모스가 남신인지 여신인지는 문헌에 따라 다르다. 리모스의 성은 방언에 따라 다른데 도..
외눈박이 괴물 키클로페스, 그 상상력의 원천은? 브론테스Bronte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외눈박이 거인 키클로페스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아들로 두 명의 다른 키클로페스 즉 아르게스와 스테로페스의 형제였다. 그의 다른 형제들로는 티탄족과 헤카톤케이레스가 있었다. 키클로페스와 헤카톤케이레스는 그들의 외모 때문에 아버지에 의해 타르타로스에 갇히게 되었다. 크로노스는 아버지(우라노스)를 타도하기 위해 형제들을 풀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들은 결국 조카인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에 의해 타르타로스에서 풀려났고 티탄족과 올림포스 신들간의 전쟁인 티타노마키아에서 올림포스 신들을 도왔다. 제우스의 번개, 포세이돈의 삼지창, 하데스의 투명 투구가 모두 키클로페스 삼형제의 작품이었다. 브론테스는 ‘천둥’이라는 뜻이다. 키..
번개를 의인화한 키클로페스, 아르게스 아르게스Arges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세 명의 키클로페스(외눈박이 거인으로 브론테스, 스테로페스, 아르게스)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다른 곳에서는 아크모니데스Acmonides 또는 피라크몬Pyracmon으로 불렸다. 아르게스는 ‘밝다’라는 뜻으로 광휘나 번개를 상징한다. 아르게스는 가이아와 우라노스의 아들로 형제로는 티탄신족과 헤카톤케이레스(백 개의 팔을 가진 거인)와 함께 키클로페스 브론테스와 스테로페스가 있다. 그가 태어난 후 우라노스는 흉측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아르게스와 그의 키클로페스 형제들 그리고 헤카톤케이레스를 타르타로스에 가뒀다고 전해진다. 티탄신족과 올림포스 신들간의 전쟁 중에 아르게스와 브론테스, 스테로페스는 제우스에게 번개를 만들어 주고 자유를 얻었다. 기원전 2세기 경의 그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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