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화와 전설/히브리

(2)
토마스 홉스가 국가에 비유했던 리바이어던은 바다 괴물 레비아탄이었다 레비아탄Leviathan 이야기는 성경에 등장한 이래로 많은 기독교인들과 비기독교인들 모두에게 호기심의 원천이 되어왔다. 레비아탄은 바다의 다른 모든 생물들을 지배했던 무시무시한 원시적 존재로 알려져 있다. 비록 대부분의 사람들은 레비아탄이 위험하고 무서운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창조물의 기원과 의도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명이 있다. 레비아탄은 야훼의 창조물 중 하나였던 거대한 바다 괴물로 알려져 있다. 같은 힘을 가진 다른 생명체들이 몇 개 창조되었지만 레비아탄만큼 강력한 것은 없었다. 레비아탄의 기원에 관해서는 많은 다른 이론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야훼의 전능한 힘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기독교로 더 쉽게 개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으로 레비아..
창세기에 등장하는 최초의 대장장이, 투발카인 투발카인Tubalcain(가톨릭 성경은 투발-카인Tubal-cain으로 띄어 쓴다)은 구약성경의 창세기에 등장하는 인물로 최초의 대장장이로 알려졌다. 그는 ‘청동과 철로 된 모든 것들을 만드는 대장장이’로 묘사되었다. 카인의 후손인 투발카인은 라멕과 질라의 아들이었다. 투발카인은 나아마의 오빠이자 야발과 유발의 이복동생이었다. 이스라엘의 투발 키부츠(집단 농업 공동체)는 투발카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투발카인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카인의 향신료’라는 뜻으로 ‘향신료’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투발린Tubalin’에서 유래했다. 일부 학자는 ‘카인이 만든 것들을 양념하고 개선’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그는 더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는 무기를 만드는 것을 도왔던 대장장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