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여왕 람페도와 아마존의 유래

람페도Lampedo는 아마존의 여왕이다. 그녀는 여동생 마르페시아와 함께 아마존을 통치했다. 이들 자매는 자신들이 두려운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들을 마르스(그리스 신화의 아레스)의 딸이라고 주장했다. 그녀의 이름은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기리기 위한 전통적인 초승달 횃불 행렬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아마존의 발전 이야기는 기원전 4세기의 그리스 역사가 에포로스(Ephoros ho Kymaios, BC 400년~BC 330년)가 기록한 역사를 따른다. 에포로스에 따르면 귀족파는 스키티아 출신의 왕족 실리시오스와 스콜로피코스를 추방했다. 파벌과 함께 그들은 카파도키아의 테르모돈 강으로 가서 키리아 사람들의 땅을 점령했다.

 

그들은 그 지역 사람들을 약탈하고 강탈했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스키티아인들과 그들의 파벌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남겨진 미망인들은 그 상황을 개탄했다. 그들은 남은 몇 명의 남성들과 함께 적들을 물리치고 이웃 나라들을 상대로 전쟁을 계속했다. 그리고 나서 전쟁에 참여한 여성들은 유부녀들이 특별하게 취급될 운명을 막기 위해 스키타이인들의 학살에서 살아남은 남편들을 함께 묶어 죽였다.

 

그 후 그들은 적들과의 평화를 위한 협상을 제기했다. 왕실의 왕위 계승을 보장하기 위해 그들은 인근 지역의 남성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남성의 아이를 임신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남자였던 아기들은 즉시 죽임을 당했고 여자 아이들은 뛰어난 전사가 되기 위해 조심스럽게 길러졌다. 어린 소녀들의 오른쪽 가슴은 그들이 훌륭한 궁수가 되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묶거나 제거되었다. 하지만 왼쪽 가슴은 그들의 미래의 아기들을 위해 그대로 남겨졌다.

 

민간 어원에 따르면 이 관습은 아마존Amazon(그리스어로 ‘아a’는 ‘없다’는 뜻이고 ‘마조스Mazos’는 ‘가슴’이라는 뜻이다)이라는 이름의 유래이기도 하다. 기원전 1세기 경의 그리스 역사가인 시칠리아 출신 스키타이인인 디오도로스의 기록은 아마존의 건국과 유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사상가 크세노폰(Xenophon, BC 430년~BC 354년)도 같은 이야기를 했고 로마의 역사가 파울루스 오로시우스(Paulus Orosius, 385년~420년)와 로마 제국 시대의 라틴 역사가 쥐스탱도 같은 이야기를 반복했다. 보카치오의 <유명한 여인들>에도 아마존 마르페시아와 람페도에게 헌정된 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