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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의 신 마톤과 케라온 그리스 신화에서 마톤(Matton)은 식사 특히 반죽의 영웅이다. 한편 케라온(Ceraon)은 식사 특히 와인 혼합의 반신반인이다. 2세기 작가 아테나이오스(Athenaeus, 170년~223년, 그리스의 수사학자이자 문법가)는 그의 책 에서 마톤을 언급하며 폴레모가 무니치아(오늘날 카스텔라로 알려진 그리스 피레우스이 가파른 언덕 또는 아테네 달력의 봄 달 16일에 열리는 아테네 축제)에서 영웅이 아크라토포테스라는 이름으로 영예를 얻었으며 일부 요리사들이 스파르타의 영웅 마톤과 케라온의 동상을 홀에 세웠다고 말한 것을 소개하고 있다. 아카이아에서도 데이프나(Deipna, ‘만찬’이라는 뜻)에서 따온 데이프네우스라는 축제가 열렸다. 아일리안(Claudius Aelianus, 175년~235년, 로마의 작가..
맥주 가게에 사는 요정 비에르셀, 그가 화나면... 비에르셀(Bieresel, ‘맥주 당나귀’라는 뜻)은 독일 민속에 등장하는 코볼트(Kobold, 집의 정령)의 한 유형이다. 영국 신화 문학에서는 비에르살(Biersal), 비에레살(Bieresal), 비에라살(Bierasal) 등 변형된 형태로 언급되지만 독일 문학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비에르셀은 독일 남동부에 위치한 작센 지역의 게르만 신화에서 유래했으며 오늘날까지 독일 민속에 살아 남았다. 이 가정의 신은 양조장과 여관 및 술집의 맥주 저장고에 산다. 이러한 시설에서 비에르셀은 맥주 한 잔 형태로 지불하는 대가를 받고 병, 맥주잔, 술통, 맥주 저장용 작은 통 등을 기꺼이 청소할 것이다. 그러나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면 비에르셀은 도구를 훔치거나 숨기고 장비의 오작동을 일으키는 등 장난과 파괴..
고대 작가들은 슬픔의 여신 아클리스를 어떻게 묘사했을까 그리스 신화에서 아클리스(Achlys. ‘안개’라는 뜻)는 에 묘사된 인물 중 하나이며 아마도 슬픔을 의인화한 신일 것이다. 호메로스의 작품에서 아클리스는 인간의 눈을 흐리게 하거나 눈을 멀게 하는 안개이다. 고대 로마인들은 아클리스를 칼리고(Caligo)라고 불렀으며 카오스(혼돈 또는 혼돈의 신)의 어머니로 인식했다. 하지만 논노스의 에서 아클리스는 마녀인 것 같다. 호메로스의 작품에서 ‘아클리스’라는 단어는 사람이 죽어가는 동안 필멸자의 눈에 흐르는 안개를 묘사하는데 자주 사용되었다. 에 따르면 영웅 사르페돈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의 정신은 점점 희미해져 갔고 그의 눈 위에는 안개가 흘렀다. 그러나 그가 그의 영혼을 호흡한 후 했고 북풍이 불어와 그의 숨결에 들어갔고 그는 다시 살아났다. 에서 ..
아프리카 노예들과 함께 한 사랑의 여신, 오순 옥숨(Oxum), 오춘(Ochun)이라고도 부르는 오순(Oshun)은 서아프리카 요루바족(나이지리아, 베냉, 토고 등에 사는 민족) 종교의 정령이자 여신이다. 그녀는 다산, 사랑, 담수, 관능, 운명, 점 등을 관장하며 나이지리아에 있는 오순강의 수호여신으로 매년 그녀를 기리는 오순-오소그보 축제가 열린다. 오순은 우주를 창조한 최고신 올로두마레(올로두마레-올로룬이라고도 함)의 401명의 오리샤(Orisha, ‘신’을 의미하는 요루바어) 아바타 중 한 명이다. 일부 기록에 따르면 남성도 여성도 아닌 그녀는 올로두마레가 가장 좋아하고 신들의 영역인 오룬에서 환영 받는 유일한 오리샤이다. 그녀는 창조적인 힘이지만 그녀가 일으킨 홍수나 가뭄과 같은 파괴적인 힘은 그녀를 불신한 자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다. 오순..
물의 신 놈모의 삶의 원천은 인간이었다 서아프리카 말리에 거주하는 도곤족 종교와 우주론에서 놈모(Nommo 또는 눔모)는 태초의 조상신이자 물의 신이다. 때로는 반신반인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놈모라는 단어는 ‘한 잔의 음료를 만들다’를 의미하는 도곤족 말에서 파생되었다. 놈모는 일반적으로 양서류, 자웅동체, 물고기와 같은 생물로 묘사된다. 놈모는 ‘물의 주인’, ‘감시자’, ‘가르치는 자’라고도 한다. 놈모는 특정 정령의 고유명사일 수도 있고 정령 무리 전체를 지칭할 수도 있다. 도곤족 종교와 창조 신화에 따르며 놈모는 하늘의 신 암마가 창조한 최초의 생명체였다. 놈모는 창조 직후 변신을 거쳐 네 쌍둥이를 낳았다. 어느 날 쌍둥이 중 하나가 암마가 만든 우주 질서에 반기를 들었다. 암마는 자신의 창조물에 대한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또 다른 놈..
이집트 판테온 북풍의 신, 케부이 케부이(Qebui)는 이집트 판테온 북풍의 신이다. 이집트 예술에서 케부이는 네 개의 숫양 머리를 가진 남성 또는 날개 달린 네 개의 머리를 가진 숫양으로 묘사된다. 그는 또한 세 번째 나일 카타락트(카르툼과 아스완 사이에 있는 나일강의 얕은 곳으로 강바닥으로부터 돌출된 작은 바위와 돌, 바위들로 수면이 잔잔한 것이 특징이다.) 너머에 있는 땅과도 관련이 있다. 북풍은 북쪽에서 발생해 남쪽으로 부는 바람을 말한다. 북풍은 종종 북반구의 추운 날씨와 계절적 변화를 알리기 때문에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갖고 있다. 남반구 특히 호주 남부에서 북풍은 종종 산불로 이어지는 뜨거운 바람이다. 이런 북풍의 특성 때문에 많은 신화에서 의인화된 북풍을 만날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서 보레아스는 북풍의 신이자 추운 겨..
우유바다 휘젓기 때 태어난 술의 여신, 바루니 바루니(Varuni)는 힌두 신 바루나(물의 신)와 관련된 여러 여신들의 이름이다. 즉 바루니는 바루나의 아내 바루나니(Varunani), 술의 여신인 바루나의 딸, 의인화된 샥티(마트리카 또는 어머니 여신) 등을 일컫는다. 때로는 이 여신들이 하나의 여신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런 맥락에서 그녀는 사무드라 만타나에 등장해 그녀의 배우자로 바루나를 선택한 술의 여신이다. ‘바루니’라는 용어는 또 알코올 음료를 의미하기도 한다. 첫 번째 바루니는 바루나니 및 잘데비(Jaldevi)로도 알려져 있다. 그녀는 바루나의 두 명의 아내 중 한 명이다. 바루나의 또 다른 배우자는 가우리(Gauri)이다. 바루니는 일반적으로 남편 바루나와 함께 묘사된다. 참고로 바루니가 등장한 사무드라 만타나(Samudra Mant..
술의 여신 시두리와 영웅 길가메시의 만남과 그 해석 시두리(Siduri)는 에 등장하는 술의 여신이다. 이 토판에서 그녀는 ‘술집 여자’로 그려진다. 시두리와 관련된 가장 오래된 이야기에서 그녀는 이름이 없으며 를 편집한 것으로 알려진 신-레키-운닌니(Sin-Leqi-Unninni, BC 1300년경~BC 1000년경으로 추정)의 편집본에도 그녀의 이름은 단 한 줄만 나온다. 후르리어와 히타이트어로 번역된 토판에서 시두리의 이름은 나마줄렐(Nahmazulel) 또는 나미줄렌(Nahmizulen)이다. 시두리는 후르리어로 ‘젊은 여자’라는 뜻이다. 시두리가 등장하는 모든 신화에서 그녀는 영웅(길가메시)에게 조언하지만 그 정확한 내용은 다양하다. 시두리의 조언이 포함된 구절에 대한 성서적, 그리스적 반향은 학문 논쟁의 주제이기도 하다. 다른 문맥에서 시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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