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의 신 마톤과 케라온

그리스 신화에서 마톤(Matton)은 식사 특히 반죽의 영웅이다. 한편 케라온(Ceraon)은 식사 특히 와인 혼합의 반신반인이다. 2세기 작가 아테나이오스(Athenaeus, 170년~223년, 그리스의 수사학자이자 문법가)는 그의 책 <데이프노소피스타에>에서 마톤을 언급하며 폴레모가 무니치아(오늘날 카스텔라로 알려진 그리스 피레우스이 가파른 언덕 또는 아테네 달력의 봄 달 16일에 열리는 아테네 축제)에서 영웅이 아크라토포테스라는 이름으로 영예를 얻었으며 일부 요리사들이 스파르타의 영웅 마톤과 케라온의 동상을 홀에 세웠다고 말한 것을 소개하고 있다. 아카이아에서도 데이프나(Deipna, ‘만찬’이라는 뜻)에서 따온 데이프네우스라는 축제가 열렸다.

 

마톤과 케라온은 그리스 판테온의 식사의 신이다. 출처>구글 검색

 

아일리안(Claudius Aelianus, 175년~235년, 로마의 작가이자 수사학자)은 <역사 선집>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스파르타 요리사는 고기에 대해서만 알았다. 다른 기술을 가진 사람은 스파르타에서 추방되었다.”

 

로마의 신화작가 히기누스(Gaius Julius Hyginus, BC 64년~AD 17년)는 그의 책 <이야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발명가와 그의 발명품…케라수스라는 사람이 아이톨리아의 아켈로스강에 포도주를 섞었는데 여기서 ‘섞다’라는 말 케라사이(Kerasai)가 유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