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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포스팅/따따부따

"대통령이 대통령 같지 않으니깐" 위안부 할머니의 호된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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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대통령 같지 않으니깐 않으니깐 그런 사람을 국무총리를 뽑는다는 그러겠지. 대통령이 나라를 제대로 생각하고 백성을 생각한다면 그런 말을 함부로 못하고 아무나 함부로 뽑는 건 아니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는 과거 친일미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문창극을 차기 총리로 지명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분노의 질책을 쏟아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국제사호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호소와 일본정부의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세계인들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유럽 순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길원옥 할머니가 문창극 총리 내정자의 망언에 대해 문 내정자와 한국정부에 대한 쓴소리를 제네바 현지에서 보내준 영상을 공개했다. 길원옥 할머니는 영상에서
“(한국정부가 문창극내정자를) 국무총리 뽑아 놓아놓기만 해라. 매일 한마디씩 그야말로 욕 할 때 테니깐,라며 분노를 표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천번째 수요집회 

 

다음은 정대협이 공개한 녹취 원문 내용이다.

 

누구를 뽑는다고 국무총리를 뽑는다구. 내 나라 백성이라고 생각하면 억울함을 당해가지고서 일생동안을 정말 볕을 못보고 그늘에서람이 사람사는 것 같이 살지 못하는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도움은 되질 못할망정.
그 막 말 함부로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을 국무총리로 뽑는다고. 그건 안 되지.
~ 내 어머니, 내 딸 만이 내 식구가 아니라 한국 사람이라면은 어느 누구나 막론하고 내 부모요 내 형제요 내 자식이야. 그런데 그렇게 함부로 말을 하고 함부로 생각하는 있는 그런 사람을 국무총리로 뽑는다고 안 되지.
그런 막말들 할려가단 그냥 주저 앉아서 뭐다 뭐다 하지 말라고 그런 말 같지 않은 소리를 해가지고 지껄여. 내 암만 내 형제 내 동기간이 아니라도 한민족은 하나야
그런데 그 막말하는 사람, 국무총리를 일랑 그만두고 가정에 내 식구나 잘 다스리라고 그런 사람이 내식구나 제대로 다루것어. 안 되지.
국무총리 뽑아 놓아놓기만 해라. 매일 한마디씩 그야말로 욕 할 때 테니깐. 그래 버리지 내가.
대통령이 대통령 같지 않으니깐, 않으니깐 그런 사람을 국무총리를 뽑는다는 그러겠지. 대통령이 나라를 제대로 생각하고 백성을 생각한다면 그런 말을 함부로 못하고 아무나 함부로 뽑는 건 아니지.
몇 남지 않은 위안부들 가지고 흔들지 말어, 위안부들 틀림없는 한국의 딸들이지. 외국에서 들어와서 위안부 노릇한 사람 없어.
 
(질문 : 할머니 여기 왜 오셨어요. 여기 어디에요. 유엔에 왜 오셨어요. 여기 어디에 계셔요. 유엔에 어떻게 오셨어요)
유엔에 진실한 말을 하고 싶어서 왔어.
 
(질문 : 그런데 할머니는 이 진실을 말하고 일본정부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면서 다니는데 국무총리 후보감이라는 사죄도 이야기하지 말아라. 배상도 다 했다. 그것을 요구하는 것은 바른 외교가 아니라 라고 말하는데 것에 대해서)
배상이 다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데, 배상 누구한테 했냐, 배상을 했으면 의당이 그 해당한 사람한테 배상을 했어야지 배상한거지. 저희들끼리 그야말로 어물어물 돈 받아 먹었나 보지? 그거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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