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반환 합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규장각 도서 반환 합의는 철회되어야 한다 1866년 흥선대원군이 프랑스 선교사 9명을 살해했다는 이유로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를 침략해 왔다. 소위 ‘병인양요’라고 하는 프랑스가 천주교 박해를 명분으로 일으킨 실제로는 조선의 문호를 개방시키려는 제국주의 전쟁이었다. 조선 정부의 강력한 대응으로 이 제국주의 전쟁은 수많은 조선 민중들의 목숨을 앗아간 채 두 달여 만에 끝이 났다. 그러나 이 전쟁은 14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 바로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가 약탈해간 조선왕실의궤를 포함한 300여 권의 외규장각 도서 때문이다. 1776년 정조는 왕실 도서관인 규장각을 설치했다. 또 정조는 1781년 규장각과는 별도로 강화도에 외규장각을 설치하여 1,000여권의 조선왕실 도서들을 보관하도록 했다.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은 외규장각을 침입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