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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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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랑을 상징하는 신들의 무리, 에로테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에로테스(Erotes)는 사랑, 성행위 등과 관련된 날개 달린 신들의 무리를 말한다. 그들은 늘 아프로디테 여신과 동행하는 수행신의 일부다. 에로테스는 단일 신으로 많은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 욕정 등을 의미하는 에로스(Eros)의 복수형이다. 에로테스에는 안테로스(돌아온 사랑), 헤딜로고스(달콤한 말), 헤르마프로디토스(자웅동체), 히메로스(충동적인 사랑), 히메나이오스(결혼식 찬가), 포토스(부재한 것에 대한 욕망) 등이 있다. 에로테스는 헬레니즘 예술의 모티브가 되었으며 로마 예술에서는 여러 쿠피도나 쿠피도와 프시케 형태로 등장했다. 후기 서양 미술 전통에서 에로테스는 큐피드, 아모리니(또는 아모레티) 등과 구분이 모호해졌다. 고전 신화에서 에로테스는 날개 가진 신들의 무리를 ..
나른한 그리움, 히메로스 그리스 신화에서 히메로스(Himeros)는 에로테스 중 한 명으로 성적 갈망의 신이었다. 에로테스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하급 신들로 날개를 가진 사랑의 신들이다.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의 아내였던 아프로디테와 전쟁의 신 아레스의 불륜으로 낳은 안테로스, 포토스, 에로스, 히메로스 형제들을 통칭해 부르는 말이다. ▲성적 갈망의 신 히메로스와 파리스. 출처>구글 검색 신화에 따르면 아프로디테가 바다 거품에서 태어났을 때 사랑의 쌍둥이 신 히메로스와 에로스가 그녀를 맞이했다고도 한다. 또 다른 신화에 따르면 아프로디테는 태어날 때부터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었는데 아프로디테가 태어나자마자 두 명의 아들을 출산했다고도 한다. 히메로스와 에로스는 늘 아프로디테를 따라다니며 그녀가 행한 사랑의 여신으로써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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