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데스를 차용한 에트루리아인들의 지하세계의 신, 아이타 에트루리아(기원전 8세기에서 기원전 1세기까지 이탈리아 반도 북부에 거주했던 민족) 신화에서 아이타Aita는 지하세계의 신으로 그리스 판테온의 하데스Hades를 차용했다. 에트루리아인들은 아이타를 늑대모피 모자를 쓰고 턱수염을 기른 남성으로 묘사했다. 에트루리아인들은 그들이 아이타라고 불렀던 그리스 지하세계의 신 하데스를 이탈리아 볼테라에 있는 오르쿠스(로마 판테온의 지하세계의 신) 무덤의 유명한 벽화에 뱀 왕관을 쓴 페르시니페이(그리스 판테온의 페르세포네)와 함께 묘사했다. 호메로스의 책이나 그리스 예술 어디에도 하데스가 늑대가죽 모자나 투구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 곳은 없었다. 그러나 그리스 판테온의 하데스는 티탄족과 올림포스 신들 사이에 벌어졌던 전쟁 중에 키클로페스가 만들어준 ‘퀴네에’라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