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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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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큐피드 카마데바, 꽃화살을 날리다 사랑의 신 카마데바(Kamadeva, 카마Kama로도 불림)는 유지의 신 비슈누(Vishnu)와 행운의 여신 라크쉬미(Rakshmi)의 아들이거나 그들의 환생인 크리슈나(Krishna)와 루크미미(Rukmimi)의 아들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창조신 브라흐마(Brahma)의 가슴에서 태어난 아들로 그려지기도 한다. 브라흐마의 아들설은 에 기원하는데 카마(카마데바)는 브라흐마가 세상을 창조한 후 열정과 추상의 힘으로 탄생시킨 첫 번째 신이다. (바라몬교 성전의 하나)에 따르면 성적 취향이 아닌 선으로써의 카마(Kama, 추상적 욕망)는 모든 신들에 우선한 힘으로 축복되었고 악마로부터의 구원을 위한 간절한 바람이었다. 이 때 카마데바는 누구의 힘도 받지 않고 태어난 창조신이었으며 창조 활동의 추동역할을 할 욕..
서프라이즈에서 봤던 우유 마시는 신, 가네샤 가네샤(Ganesha, 또는 가네사Ganesa, 가나파티Ganapati)는 인도 신화(힌두 신화)에서 가장 중요한 신 중의 한 명이다. 자이나교와 불교에서도 숭배되기도 한다. 특히 가네샤는 가나파티아 힌두 교파에서 가장 중요하게 숭배되는 신이다. 흔히 가네샤는 인간의 몸에 코끼리 머리를 한 것으로 그려지는데 각각 육체(마야, Maya)와 영혼(아뜨만, Atman)을 상징한다고 한다. 가네샤는 작가와 여행자, 학생, 상업, 새로운 프로젝트의 수호신이며 지혜와 행운을 가져다 주는 신이다. 가네샤는 파괴의 신 시바(Shiva)와 산신의 딸 파르바티(Parvati)의 아들로 전쟁의 신 카르티케야(Karthikeya)와는 형제지간이다. 가네샤는 어머니 파르바티가 흙으로 빚어 만든 신이다. 남편 시바가 명상 수행을..
섬의 탄생; 실론티의 고장 스리랑카 그리스 신화에서 바람둥이 제우스의 구애를 거절한 여신이 있다. 아스테리아다. 아스테리아는 우주의 절대 통치자 제우스의 구애를 피해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끝내는 메추라기로 변신해 바다로 뛰어들고 말았다. 아스테리아가 뛰어든 지점에서 솟아난 섬이 바로 델로스였다. 아스테리아는 섬이 되어서도 제우스를 피해 도망 다녔다. 바다를 떠돌던 델로스 섬이 지금의 위치로 고정된 것은 제우스가 또 한번의 바람으로 생긴 쌍둥이 남매를 낳을 장소로 델로스 섬을 선택하면서부터다. 델로스 섬에서 제우스와 레토의 쌍둥이 남매 아르테미스와 아폴론이 태어났다. 델로스 섬의 탄생에 관한 신화는 그리스 신화를 한번쯤 읽어본 독자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가장 대중적인 이야기일 것이다 . 여기 또 하나 소개할 섬의 탄생에 관한 신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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