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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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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판테온의 최고신, 아르마지 중세 에 따르면 아르마지(Armazi)는 기독교 이전 코카서스 이베리아 - 스페인과 포루투갈이 있는 이베리아 반도와 구분하기 위해 코카서스 이베리아 또는 동이베리아로 부른다 - 판테온의 최고신이었다. 특히 기원전 3세기경 카르틀리의 왕이었던 파르나바즈 1세는 수도에 아르마지 동상을 세워 아르마지 요새를 건설했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아르마지 동상의 높이는 30미터가 넘었다고 하며, 청동으로 만들어졌고 황금 갑옷을 입고 있었으며 머리에는 투구를 쓰고 손에는 번쩍이는 칼을 들고 있었다. 기록에 따르면 4세기경 성 니노의 여성 세례자가 아르마지 동상 앞에서 기도할 때 갑자기 몰아친 번개에 동상이 타버렸다고 한다. 기독교 이후 기독교 이전의 조지아 판테온에 대한 기록은 없다. 그런 만큼 현대 학자들은 아르마지..
베트남인들의 조상, 락롱꿘과 어우꺼 지구가 지금보다 젊었을 때 린남 지역에 드엉 브엉 왕(King Duong Vuong)으로 불리는 록툭(Loc Tuc)이라는 지도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비범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물 위를 걸을 수 있었다. 어느 날 록툭이 동닌 호수를 걷고 있을 때 롱누(Long Nu)라는 용왕의 딸을 만났다. 둘은 첫 눈에 반했고 결혼을 해 아들을 낳아 숭람(Sung Lam)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드엉 브엉 왕이 죽자 숭람은 아버지를 이어받아 린남 지역의 통치자가 되었고 락롱꿘(Lac Long Quan)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락롱꿘은 린남 전역을 여행하면서 혼돈을 질서와 평화로 바꾸어 나갔다. 그가 남동 해안에 왔을 때는 물고기 괴물을 죽였고 괴수를 죽여 세 조각으로 분리시키기도 했다. 락롱꿘은 롱비엔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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