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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아즈텍

출산의 고통이 투영된 신, 시우아테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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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아테테오Cihuateteo 또는 신성한 여인들은Divine Women 출산 중에 죽은 여성들의 정령이었다. 고대 아즈텍인들에게 출산은 전쟁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래서 출산 중에 죽은 여성들은 전장에서 죽은 전사들과 동일한 추앙을 받았다. 이런 이유로 아이를 낳다 죽은 여성들에 대해서는 특별한 장례 의식이 행해졌다. 산모는 전투에 참여하는 군인들만큼이나 용감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었다. 또 죽은 산모의 시체가 전사들을 더욱 강건하게 만든다고 믿었다.

 

출산 중 죽은 여성들의 정령, 시우아테테오. 출처>구글 검색

반면 출산 중 죽은 여성들의 영혼은 매우 공포스러운 시우아테테오(또는 시우아테오틀Cihuateotl)이라는 지하세계의 신이 되었다. 시우아테테오는 서쪽으로 지는 해를 이끄는 자연적인 힘이기도 했다. 시우아테테오는 육체적 형태를 취할 수 있었고 밤에 종종 교차로에 출몰하여 아이들을 납치하고 질병 특히 발작과 광기를 일으키고 남성들을 성적으로 유혹해 간통과 같은 부정행위를 부추기기도 했다.

 

시우아테테오는 5개의 트레세나(콜럼버스 이전 메소아메리카 달력에서 사용되는 열 세 번째 날) 첫 날에 나타나곤 했다. 그리고 시우아테테오가 대지로 올라왔을 때 불안과 이상을 야기했을 것이다. 시우아테테오는 또한 출산과 풍요의 여신 시우아코아틀Cihuacoatl과 관련이 있었으며 때로는 죽은 자들의 세계인 믹틀란Mictlan의 사자로 여겨졌으며 아즈텍 판테온의 달의 신 테스카틀리포카Tezcatlipoca와 틀라솔테오틀Tlazolteotl의 충실한 시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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