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주니족

(2)
태양신이 인간을 지키기 위해 창조한 쌍둥이 전쟁 신, 아하유타 미국 뉴멕시코주 주니강 계곡에 거주하는 푸에블로 인디언인 주니족 신화에 따르면 아하유타(Ahayuta)는 쌍둥이 전쟁의 신이다. 아하유타는 쌍둥이 신 아하유타와 맛실레마(Matsilema)의 총칭이다. 그들은 또한 특정한 영적인 힘을 부여받은 물리적 표현이기도 하다. 아하유타는 태양신 아우나윌로나가 번개를 이용해 적들로부터 인간을 지키기 위해 창조했다. 그들은 아우나윌로나를 포함한 두 번째 창조물이었다. 아하유타는 햇빛이 폭포의 거품에 닿을 때 창조된 태양의 아들이었다. 아하유타는 최초의 인간을 세상으로 이끌었다. 아하유타에 관한 이야기는 권력을 얻기 위해, 비를 가져오기 위해 인간들이 안전한 세상에 살 수 있도록 악마를 물리치기 위해 아버지인 태양을 향해 여행하는 것과 같이 전사 쌍둥이 신화에 공통된 ..
양성의 창조신, 아우나윌로나 ‘모든 것을 품은 자’라는 뜻의 아우나윌로나Awonawilona는 북아메리카 원주민 주니족의 창조신이다. 아우나윌로나는 다른 무엇보다 먼저 존재했다. 양성 신인 아우나윌로나는 스스로의 의지로 생명을 창조했다. 그/그녀가 원시 바다를 잉태할 때 그의 존재에서 안개와 물줄기가 흘러나왔고 끝없이 펼쳐진 물 위로 녹색 찌꺼기가 형성되어 단단해진 후 대지의 어머니인 아위텔린 차Awitelin Tsta와 하늘의 아버지인 아포얀 타치 Apoyan Tachi로 분리되었다. 이 신성한 한 쌍에서 우주의 모든 생물이 잉태되었다고 한다. 네 개의 자궁에서 생명의 씨앗이 흔들렸다. 각각의 자궁 안에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생명체들이 어둠 속을 기어 다니며 태양의 따뜻함을 얻으려고 몸부림쳤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자궁 밖으로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