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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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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 아벨'의 모티브가 된 '아쉬난과 라하르' 아담과 하와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다. 큰 아들 카인(Cain)은 땅을 부치는 농부였고, 작은 아들 아벨(Abel)은 양치기였다. 카인은 땅에서 나오는 곡식으로 하느님께 제물을 바쳤고, 아벨은 자신이 기르던 양의 기름을 제물로 바쳤다. 하지만 하느님은 아벨의 제물만 반겼다. 이에 질투심을 느낀 카인은 동생 아벨을 들로 데려가 죽였다. 이 사실을 안 하느님은 카인에게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벌을 내렸다. 세상을 떠돌아 다니던 카인은 뒤늦게 자신의 죄를 깨닫고 그 벌로 자신도 죽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하느님은 카인을 죽이지 못하도록 표식을 찍어 주었다. 세상을 떠돌던 카인은 에덴의 동쪽 놋 땅에 정착해 살았다고 한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대충은 알고 있을 에 나오는 카인과 아벨 이야기이다...
식물과 곡물의 여신 아쉬난 아쉬난(Ashnan)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곡물과 식물의 여신이었다. 아쉬난과 그의 동생인 가축의 신 라하르(Lahar)는 바람과 대기의 신 엔릴(Enlil, 아카드의 엘릴Ellil))의 자식들로 아눈나키(Annunaki, 수메르 및 아카드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집단)에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창조되었다. 하지만 하늘의 피조물들은 자기들의 생산물을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인간이 창조되었다고 한다. ▲아쉬난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곡물의 여신이었다. 출처>구글 검색 다른 자료에 의하면 아쉬난과 라하르는 엔릴과 지혜의 신 엔키(Enki, 아카드의 에아Ea)에 의해서 곡식의 수호자로 파견되었다고 한다. 아쉬난의 상징은 그의 어깨에서 자라나는 곡식 이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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