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념 교육의 장본인들이 교육감 직선제 폐지 운운? 6.4지방선거의 민심은 교육감 투표에 있었다.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회의원, 기초의회의원 등을 뽑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계급 투표보다는 지역간·세대간 투표성향은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세월호 참사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은 이런 투표성향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정부·여당에게 면죄부만 주는 꼴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교육감 선거에서만큼은 이런 고질적인 투표성향을 극복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가 진보 교육감의 압승이었다. 앵그리맘의 반란과 이런 민심을 거부한 또 하나의 반란 세월호 침몰이 참사로 이어진 배경에는 ‘가만히 있으라’는 세월호 선내방송이 있었다. 하지만 ‘가만히 있으라’는 세월호 선내방송만이 아니라 학교교육에서도 마찬가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