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기상어'처럼 친근한 바다의 신, 우쿠파니포 “아기 상어 뚜루루뚜루~~” 우는 아이도 울음을 그친다는 동요 ‘상어가족’이 전세계인을 홀리고 있다고 한다. 동요 상어가족은 대중가요의 본고장이라고 하는 영국과 미국의 음악 차트에 오르는가 하면 각종 행사에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의 매력에 BTS 부럽지 않은 한류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어릴 적 ‘조스’라는 영화를 통해 상어가 두렵고 무서운 존재로 다가온 필자와 달리 요즘 아이들이 느끼는 상어의 이미지는 어떨지 과연 궁금하다. ‘상어가족’에 등장하는 아기상어처럼 친근한 존재이기만 할까? 특정 생명체나 사물, 현상을 두고 느끼는 감정은 시대에 따라, 장소에 따라 전혀 다른 형태로 표출되기도 한다. 신화의 세계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다와 관련된 신들 즉..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