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후르사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메르의 난봉꾼, 엔키 ‘땅의 주인’을 의미하는 수메르의 신 엔키(Enki)는 바빌로니아와 아카드 신화에서는 에아(Ea)로 불렸다. 물의 신이자 지혜의 신 엔키는 하늘의 신 안(아누), 바람과 대기의 신 엔릴(엘릴)과 함께 메소포타미아 판테온의 삼주신 중 하나다. 엄청난 성욕이 그의 도덕적 관습을 의문으로 이끌기는 했지만 그는 천성적으로 매우 열정적이었다. 그의 욕정에 가득 찬 일탈은 그의 인간에 대한 바람과 분쟁을 일으키기 보다는 해결을 지향하는 경향뿐만 아니라 다른 신들에게 보인 호의로 인해 일정부분 균형을 유지할 수 있었다. 엔키는 원래 에리두의 수호신이었다. 고대 수메르 종교에 따르면 에리두는 창조된 첫 번째 도시였다. 엔키는 기원전 2600년~2350년경에 처음으로 아카드 신으로 언급되지만 엔키 신전은 기원전 540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