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잔혹 동화의 모티브가 된 크로노스 신화 엄마 염소와 아기 염소 일곱 마리가 살고 있었다. 엄마 염소는 아기 염소들에게 늑대를 조심하라는 당부를 하고 먹이를 찾으러 숲으로 갔다. 잠시 후 늑대가 나타나 자기가 엄마라며 문을 달라고 했다. 원래 늑대는 변장술이 뛰어났기 때문에 아기 염소들은 진짜 엄마 염소로 착각하고 문을 열어주고 말았다. 집에 들어온 늑대는 시계 속에 숨어 있던 막내 염소를 빼고 모두 잡아 먹었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막내 염소는 이 사실을 엄마 염소에게 알리고 둘은 늑대를 찾아 나섰다. 엄마 염소와 막내 염소는 풀밭에서 낮잠을 자던 늑대를 발견했다. 엄마 염소는 가위로 늑대의 배를 갈라 아기 염소들을 구하고 늑대의 배 속에 돌덩이를 채운 다음 꿰맸다. 잠시 후 잠에서 깬 늑대는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기 위해 강가에서 몸을 구부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