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9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음의 신마저 속인 시지프스(시시포스)의 최후는? 우리에게는 시지프스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시시포스Sisyphus 신화는 시시포스의 교활함과 그 형벌로 인해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이다. 어느 인간이 죽음의 신을 속일 수 있겠냐마는 시시포스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죽음을 속인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시시포스는 죽음을 속인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그의 교활함으로 잠시 그 형벌을 피할 수 있었지만 결국 그는 지하세계에서 영원한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시시포스는 테살리의 왕 아이올로스와 에나레테의 아들로 형제로는 살모네우스가 있었다. 그의 배우자는 메로페로 글라우코스, 테르산데르, 알무스, 오르니티온, 시논 등의 아들을 두었다. 헤라클레스 이전의 가장 위대한 용사로 꼽히는 벨레로폰이 바로 시시포스의 손자였다. 하지만 형제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