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0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세당한 우라노스, 하늘이 되다 우라노스(Uranus)는 그리스 신화에서 태초의 신들 중 하나다. 그는 우주를 지배했고 ‘우라노스’라는 이름은 ‘하늘’을 의미한다. 그는 이름 그대로 ‘하늘’이었는데 고대 그리스인들은 하늘을 별들이 박혀있는 둥근 돔으로 생각했다. 그는 대지의 신 가이아의 남편일 뿐만 아니라 가이아의 아들이기도 했다. 신화에 따르면 모든 만물의 어머니인 가이아가 아버지 없이 잉태한 자식이 우라노스였다고 한다. 우라노스가 빛의 신 아이테르(Aether)나 태초의 혼돈 카오스의 아들이라는 주장도 있다. 부부로써 우라노스와 가이아는 많은 자식들이 있었다. 올림피아 신들 이전의 티탄을 비롯해 눈이 하나인 거인 키클롭스(Cyclopes), 50개의 머리와 100개의 손을 가지고 있는 헤카톤케이레스(Hecatoncheires) 등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