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보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콘보움은 태양이 떠오를 수 있도록 빛을 모아 주었다 중앙 아프리카 콩고의 음부티 피그미족 신화에서 콘보움Khonvoum은 창조신이자 사냥의 신이며 가장 중요하고 위대한 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매일매일 세상의 질서를 회복하는 책임을 맡고 있었다. 그는 두 마리의 위대한 뱀으로 만든 활을 들고 다니는데 지상의 인간에게는 하늘의 무지개로 모습을 드러냈다. 또 날마다 하늘을 재건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태양이 질 때면 콘보움은 별을 포획해서 그 빛을 모아 태양에게 전달했다. 콘보움의 이런 역할 덕분에 태양은 날마다 빛을 회복하고 다시 떠오를 수 있었다. 콘보움은 또 인간을 창조했고 이어서 인간들이 사냥을 통해 생존할 수 있도록 동물을 창조했다. 콘보움은 매일 밤 별빛을 모으는 것처럼 진흙을 모아 세상의 다양한 민족들을 창조했다. 검은 흙으로 흑인을 창조했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