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이집트 신화

(34)
파라오 신들의 부활(?), 바가 의미하는 것 이집트 신화에서 바(Ba)는 사람 머리를 가진 새로 묘사되곤 한다. 일반적으로는 사람 머리를 가진 매의 모습이라고 한다. 바는 종종 죽은 사람의 미이라 위를 맴돌기도 하고 무덤을 자유자재로 출입하기도 한다. 바(Ba)는 보통 ‘영혼’으로 해석되는데 좀 더 정확하게는 ‘신의 현시(顯示)’를 의미한다. 고대 이집트인들의 생각에 바는 인간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가운데 하나였다. 새 왕조에서 바는 죽음에서 부활한 영혼을 의미했다. 물론 그것은 인간 각각의 성격과 개성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믿었다. 바는 주로 죽은 사람의 무덤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무덤을 죽은 사람들의 안식처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신의 현시로써의 바. 보통 동물로 표현된다. 출처>구글 검색 고대 이집트인들은 동물들을 신들의 현시(Bau..
아툼이 홀로 천지창조가 가능했던 이유 그리스 신화에서 우라노스, 크로노스, 제우스로 이어지는 존속범죄의 실상은 그야말로 패륜의 극치였다. 복기하자면 이렇다. 우라노스는 가이아와 함께 티탄 신족을 낳았다. 하지만 우라노스는 자식을 낳자마자 타르타로스에 가두는 이상 행동을 보였다. 게다가 어찌나 성에 집착했던지 가이아와 떨어지지를 않았다고 한다. 결국 수천 명에 달하는 자식들을 낳았지만 낳는 족족 가이아의 자궁 즉 타로타로스에 가두곤 했다. 참다못한 가이아는 자식들에게 이런 남편을 응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때 유일하게 나선 자식이 바로 크로노스였다. 크로노스는 낫으로 아버지 우라노스의 성기를 엽기적인 만행을 저질렀다. 이 때 우라노스가 깜짝 놀라 가이아의 몸에서 떨어지면서 비로소 땅과 하늘이 분리되었다고 한다. 우라노스가 흘린 피가 바닷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