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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바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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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옛날 사람? 여신 아제도 있다 요루바 문명의 요람, 오순 주(Osun, 나이지리아 서부에 있는 주)의 3월은 축제로 왁자지껄한다. 축제의 이름은 ‘아제 페스티벌’이다. 아제(Aje)는 요루바족 부와 번영의 신으로 알려졌다.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문화 전시와 전통 의식으로 떠들썩한 팡파르와 함께 시작되는데 이 고대 도시의 원주민들은 상업과 부의 신 아제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축제 현장으로 몰려든다고 한다. 아제는 요루바 문화와 전통의 본거지인 일 이페로부터 뿌리를 내렸다. 부와 번영을 가져다 주는 신으로 여기고 있는 아제를 기념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곳곳에서 이곳으로 모인다. 아제 축제가 유명세를 타면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나이지리아 정재계 거물들도 상당수 참석한다고 한다. ▲아제 페스티발. 아제는 나이지리아 요루바족 부의 여신이다..
샹고, 신화가 된 역사(?) 샹고(Shango, Chango로 부르기도 함)는 남서부 나이지리아 요루바족의 주요 신 중 한 명이다. 샹고는 또한 남동부 나이지리아 에도족의 종교에 등장하기도 하는데 에상고(Esango)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또 서부 아프리카의 베냉 공화국 폰 족들은 샹고를 상보(Sangbo) 또는 에비오소(Ebioso)라고 부르기도 한다. 요루바족 다른 신들(오리샤, Orisha)처럼 샹고는 그들의 조상인 동시에 자연력으로 여겨진다. 문화인 동시에 종교인 것이다. 조상으로서의 샹고는 오요(Oyo)국의 4대 왕이었다. 구전에 의하면 샹고는 말을 할 때면 천둥 같은 목소리와 불을 뿜는 입을 가진 강력한 존재였다고 한다. 그의 부하가 그에게 도전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부하의 마법과 도주한 샹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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