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11/08

(2)
군국주의 일본이 이용했던 신, 스쿠나히코나 스쿠나히코나(少彦名神, Sukunahikona)는 일본 신화에서 유명한 난쟁이 신으로 오쿠니누시(大國主, Okuninushi)를 도와 세계를 창조하고 질병과 야생동물로부터 세계를 지키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한다. 치료의 신이자 술(사케)의 신인 스쿠나히코나는 특히 온천과 깊은 관계가 있다. 스쿠나히코나가 처음 작은 나무껍질 배를 타고 이즈모(일본 혼슈에 있는 도시로 일본 신도의 중심지)에 도착했을 때 거위 피부 즉 온몸에 소름이 돋아 있었다. 그 때 오쿠니누시가 그를 바다에서 건져 주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스쿠나히코나는 오쿠니누시의 뺨을 세게 깨물었다고 한다. 도고와 아리마 등 일본의 오래되고 유명한 온천에는 스쿠나히코나에 관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스쿠나히코나가 국가를 세울 땅을 찾아 일본을 ..
별똥별 믿음의 기원(?)이 된 우호페 우호페(Whope)는 라코타 수(Lakota Sioux, 미국 인디언 부족의 하나) 인디언들이 숭배했던 평화의 여신이다. 우호페는 밤하늘의 별로 묘사되며 아버지는 태양신 위(Wi)이고 어머니는 달의 여신 한위(Hanwi)이다. 우호페는 남쪽 바람 오카가(Okaga)의 끈질긴 구애로 그의 아내가 되었다. 우호페가 여신이 된 것은 아버지이자 태양신이었던 위의 욕심 때문이었다. 태양신 위는 딸 우호페가 중재자가 되기를 원했다. 위는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우호페에게 여신에 준하는 막강한 힘을 주었고 대지의 생명들을 책임지게 했다. 결국 우호페는 평화와 조화의 여신일 뿐만 아니라 중재와 우정의 여신이 되었다. ▲평화의 여신 우호페(Whope). 출처>구글 검색. 우호페는 수 인디언들에게 평화의 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