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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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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하라케 여신의 영혼의 물이다 ▲담수의 여신, 하라케(Hara Ke). 출처>구글 검색. 하라케(Hara Ke)의 주제는 봄, 날씨, 지역, 수확 그리고 성장이다. 하라케의 상징은 씨앗, 토양, 비, 물 그리고 용의 이미지이다. 하라케는 아프리카 송가이족(서아프리카 니제르강 부근에 거주하는 부족)이 숭배했던 담수의 여신이다. 전설에 따르면 하라케 여신은 땅이 봄과 함께 재탄생을 기다리는 영혼들을 돌보기 위해 두 마리의 용 고디(Godi)와 고루(Goru)를 거느리고 니제르 강 아래에 살았다고 한다. 아프리카 남서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나미비아 사람들은 파종 시즌이 시작되기 전 그들의 모든 정원 도구와 씨앗을 꺼내 축복을 한다고 한다. 이런 행위는 풍성한 수확과 하라케 여신의 영혼의 물인 비를 기원하기 위해서다. 송가이족 사람들은 죽은..
불의 신 왼발에서 태어난 산의 신, 하라야마츠미 하라야마츠미(原山津見)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신으로 창조신 이자나기(伊邪那岐)가 아내 이자나미를 잃은 슬픔에 베어 죽인 자식이자 불의 신 가구쓰치(加具土)의 왼발에서 태어난 산(山)의 신이다. 불의 신 가구쓰치를 기리는 신사가 교토 근처 아타고 산(愛宕山)에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불의 신의 발에서 태어난 신들을 '아시카미사마' 또는 '아시카미상'으로 부른다. 출처>야후재팬. 이자나미는 불의 신 가구쓰치를 낳다가 음부에 치명적인 화상을 입고 죽어 지하 세계인 요미로 갔다. 이자나기가 자신의 아들이자 불의 신 가구쓰치를 죽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이자나기는 불의 신을 죽이는 것도 모자라 그의 몸을 여덟 조각으로 절단 냈다고도 한다. 절단된 가구쓰치의 몸에서 화산의 신이 태어났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