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담수의 여신, 하라케(Hara Ke). 출처>구글 검색.
하라케(Hara Ke)의 주제는 봄, 날씨, 지역, 수확 그리고 성장이다. 하라케의 상징은 씨앗, 토양, 비, 물 그리고 용의 이미지이다. 하라케는 아프리카 송가이족(서아프리카 니제르강 부근에 거주하는 부족)이 숭배했던 담수의 여신이다. 전설에 따르면 하라케 여신은 땅이 봄과 함께 재탄생을 기다리는 영혼들을 돌보기 위해 두 마리의 용 고디(Godi)와 고루(Goru)를 거느리고 니제르 강 아래에 살았다고 한다.
아프리카 남서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나미비아 사람들은 파종 시즌이 시작되기 전 그들의 모든 정원 도구와 씨앗을 꺼내 축복을 한다고 한다. 이런 행위는 풍성한 수확과 하라케 여신의 영혼의 물인 비를 기원하기 위해서다.
송가이족 사람들은 죽은 이들의 영혼은 니제르 강 심연에 있는 낙원의 도시에 산다고 믿었다.
반응형
'신화와 전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렉산더와 카노포스 (1) | 2018.11.27 |
---|---|
자그레우스를 '첫 번째 디오니소스'라고 부르는 이유 (1) | 2018.11.26 |
불의 신 왼발에서 태어난 산의 신, 하라야마츠미 (1) | 2018.11.24 |
오레스테우스의 기적, 나무토막에서 포도송이가? (0) | 2018.11.23 |
생명의 똥에서 나온 도공들의 신, 하니야쓰히코 (0) | 2018.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