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5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능 수험생들에게 괴성(魁星)의 축복을... 학력고사 세대건 수능 세대건 시험이란 피하고 싶지만 결코 피할 수 없는 마치 젊은 날의 통과의례가 되고 말았다. 한번쯤 겪어야만 될 아픔이자 시련이다. 인간의 됨됨이를 성적순으로 줄 세우는 것 같아 그리 유쾌하지 않은 통과의례이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고픈 마음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도 있었던 것처럼 성적을 쑥쑥 올라가게만 해 준다면 공부했던 책도 씹어먹을 수 있었다. 정말 ‘공부의 신’이 있다면 하는 것은 수험생 모두의 간절한 바람일 것이다. 진짜로 옛날 중국에는 문학과 시험의 신이 있었다고 한다. 요즘도 중국이나 대만 수험생들은 책상 앞에 이 시험의 신 그림을 붙여놓기도 한다고 한다. 이 신의 이름이 바로 ‘괴성(魁星)’이다. 원래 괴성은 북두칠성의 첫째 별이었다. 이것이 북두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