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4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이 약이겠지요~~.시간의 신, 크로노스 크로노스Cronus는 시간의 신으로 티탄족의 왕이었다. 여기서 시간은 파괴적이고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버지 우라노스Uranus(하늘의 신)를 거세한 후 황금 시대 우주의 지배자였다. 그 자신도 아버지처럼 자식에게 권력을 빼앗길 것이라는 신탁이 두려운 나머지 크로노스는 자식들이 태어나자마자 집어삼키는 엽기적인 만행을 저질렀다. 크로노스의 아내 레아Rhea는 남편으로부터 막내 제우스Zeus를 구하기 위해 크레타 섬에 숨기고 제우스 대신 돌을 싼 보자기를 남편에게 건넸다. 그렇게 청년이 된 제우스는 아버지가 삼킨 형제들을 강제로 토해내게 했고 티탄족과의 10년 전쟁을 이끌었다. 이 전쟁의 결과 티탄족들은 타르타로스에게 갇히게 되었다. 인간의 시간으로 수 세대가 지난 후 제우스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