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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서 파나케이아Panacea는 치료(치유)의 여신이었다. 그녀는 아스클레피오스와 에피오네의 딸이었다. 파나케이아와 그녀의 네 명의 자매들은 각각 아폴론 예술의 일면을 담당했다. 즉 파나케이아는 치료의 여신, 히기에이아는 위생의 여신, 이아소는 회복의 여신 그리고 아케소는 치료 과정의 여신이었다.
파나케이아는 또 네 명의 남자 형제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각각 트리카의 두 명의 왕 중 한 명이자 진단 능력을 가진 포달레이로스, 트리카의 또 다른 왕이자 수술 기술자였던 마카온, 평생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를 보좌했던 텔레스포로스, 시키온 시의 명조이자 영웅인 아라토스였다. 이 중에서 아라토스는 파나케이아의 이복 남매였다.
파나케이아는 그녀가 병자들을 고치는데 사용한 약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것은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물질인 ‘만병통치약(파나세아Panacea)’의 개념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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