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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퇴근하면 블로그에 접속하는 일이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블로그에 들어와 여느때처럼 방문자수도 확인하고 댓글도 읽어 보았습니다. 유입경로를 살펴보던 중 처음 보는 웹사이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보통은 다음뷰를 비롯해서 메타 블로그나 내가 댓글을 남긴 블로그가 고작인데.....nodong.org 클릭해 보니 민주노총 4월 투쟁을 알리는 웹페이지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왜?....
스크롤해보니 [노동 블로그/우리가 만드는 노동의제]란 카테고리에 제 글 "추노(推勞), 공무원을 쫓는 정부"가 링크되어 있었습니다. 당황스러우면서도 부끄러웠습니다. 동시에 제가 남긴 포스트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지더군요.
어제 아침 조간신문을 받아보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홍보전단지를 그냥 버릴 수 없어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제 생각을 블로그에 남겼을 뿐인데...지금 이 시간에도 노동자 인권을 위해 차가운 거리에서 투쟁하고 계신 분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었습니다. 또 이분들의 뜨거운 투쟁에 공감하고 지지하면서도 행동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주말이 노동절이네요. 갈수록 사회는 보수로 흐르고 권력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활동가 여러분들께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스크롤해보니 [노동 블로그/우리가 만드는 노동의제]란 카테고리에 제 글 "추노(推勞), 공무원을 쫓는 정부"가 링크되어 있었습니다. 당황스러우면서도 부끄러웠습니다. 동시에 제가 남긴 포스트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지더군요.
어제 아침 조간신문을 받아보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홍보전단지를 그냥 버릴 수 없어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제 생각을 블로그에 남겼을 뿐인데...지금 이 시간에도 노동자 인권을 위해 차가운 거리에서 투쟁하고 계신 분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었습니다. 또 이분들의 뜨거운 투쟁에 공감하고 지지하면서도 행동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주말이 노동절이네요. 갈수록 사회는 보수로 흐르고 권력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활동가 여러분들께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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