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안샤르Anshar와 키샤르Kishar는 각각 남성과 여성의 원리이자 하늘과 땅을 상징했다. 그들의 부모는 담수의 신 압주Abzu와 염수의 신 티아마트Tiamat로 알려졌으며, 바빌로니아의 창조 서사시 <에누마 엘리쉬>에 따르면 압주와 티아마트가 낳은 첫 번째 쌍둥이 남매이자 뱀의 형태로 등장하는 라흐무Lahmu와 라하무Lahamu가 그들의 부모라고 한다. 또 안샤르와 키샤르는 하늘의 신 아누Anu(수메르의 안An)의 부모가 되었다.
반응형
'신화와 전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도니스와 아프로디테 (1) | 2020.03.08 |
---|---|
음악의 대가 오르페우스의 사랑과 비극 (2) | 2020.03.01 |
담수의 신, 압주 (2) | 2020.02.11 |
대지에 파견된 유일한 여신, 오슌 (1) | 2020.02.10 |
델로스 섬이 된 티탄 여신, 아스테리아 (3) | 2020.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