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사 여신

(3)
발키리와 구분이 모호한 전사 여신, 디시르 디스(Dis) 또는 디시르(Disir)로 알려진 여성 정령 또는 여신은 기독교 이전 북유럽과 게르만 민족의 신화와 종교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존재 무리 중 하나다. 고대 게르만 민족이 인식한 다른 종류의 영적 존재와 디시르를 명확하게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최고신 오딘(Odin)의 여성 조력자이자 수행신인 발키리(Valkyries)는 한 고대 노르웨이 시에서 ‘오딘의 디시르’로 언급되어 있다. 발키리와 마찬가지로 디시르는 때로는 호전적이지만 때로는 영양을 공급하고 보호하는 신으로 묘사된다. 디시르는 종종 특정 사람, 그룹 또는 지역의 수호신으로 묘사된다. 그러한 묘사는 운명의 신 플리기아(Flygia), 수호여신 하민기아(Hamingia), 특히 대지의 신과 같은 다른 수호신과 그들을 구별하..
전사들이 전투에 참여하기 전 소환했던 브리튼 섬의 전사 여신, 안드라스테 로마 역사가 카시우스 디오(Cassius Dio, 165년~235년)에 따르면 안드라스테(Andraste) 또는 안드라스타(Andrasta)는 60년 로마의 브리튼 점령에 맞서 싸운 부디카(Boudica, 30년~61년, 브리튼 섬 이케니족의 여왕)가 숭배한 전쟁의 여신이었다. 그녀는 나중에 승리의 여신으로 묘사된 안다테(Andate)와 동일시되었다. 그녀의 이름은 ‘파괴할 수 없는’ 또는 ‘정복할 수 없는’이라는 뜻으로 해석되었다. 그녀는 또한 까마귀, 점술과도 관련이 있었다. 그녀는 매우 강력한 여신으로 전투가 시작되기 전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소환되었다. 그녀의 혈통이나 가계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안드라스테는 종종 아일랜드의 전사 여신 모리안(Morrigan)이나 갈리아의 보콘티족이 숭배한..
샥티의 전사 여신 아바타, 두르가 두르가Durga는 어떤 상황에서도 혼돈과 파괴, 반목에 열정과 평화, 진정과 질서를 가져다 주는 힘과 전쟁과 정의의 여신이다. 그녀는 호랑이를 타고 있으며 침묵한 채 붉은 실크 사리를 입고 여덟 개에서 열 여덟 개에 이르는 팔로 다양한 무기와 도구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남아시아의 힌두 전통에서 두르가는 어머니 여신으로 삶과 죽음과 출생을 관장한다. 위대한 어머니 두르가는 감성적이고 정신적인 모호함과 한계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무적의’, ‘정복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등을 의미하는 두르가는 이 강력하고 용감한 여신이 버팔로 머리를 한 악마 두르가마Durgama를 패배시킨 후 얻은 이름이다. 그녀는 진리와 지혜의 신성한 빛이 항상 무질서와 고통을 압도한다는 것을 가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