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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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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관련된 야생의 신, 누무시다 누무시다Numushda는 카잘루(고대 근동의 도시로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음)의 수호신으로 알려진 메소포타미아의 신이었다. 누무시다라는 이름의 뜻은 알려져 있지 않다. 아카드의 점성술 문서에서 누무시다는 문맥에 따라 ‘사람들’, ‘정착지’, ‘야생동물’ 등을 의미하는 단어인 남마시수Nammashshu로 설명되지만 다른 어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무시다는 야생의 신이었다. 그는 폭력적이었으며 폭풍 및 홍수와 관련이 있었다. 더 나아가 그는 날씨의 신 이쉬쿠르와 관련이 있었다. 누무시다의 존재는 초기 왕조와 아카드 시대 그리고 우르 제3왕조 시대 문서에서 이미 입증되었다. 그의 주요 숭배 중심지인 카잘루는 이라크 중부의 마라드와 키시 근처에 위치했을 가능성이 높다. 카잘루에 위치한 누무시다 신전은 ‘산..
열매의 여신 니칼과 달의 신 야리크의 결혼 과정 니칼Nikkal은 우가리트(또는 가나안)의 여신으로 열매와 풍요를 상징하는 과수원의 여신이다. 니칼의 남편은 달의 신 야리크Yarikh로 밤마다 니칼의 나무들에 이슬을 내려 잘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그녀의 이름은 셈족어로 ‘열매의 여신’이라는 뜻이다. 또 ‘위대한 여인과 과일’이라는 뜻의 니칼-왈-브Nikkal-wa-Ib라고도 부른다. 니칼은 여름의 신 히리비Hiribi(또는 키르크히비Khirkhibi)의 딸이다. 신화는 열매의 여신 니칼이 달의 신 야리크와 결혼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처음에 니칼은 야리크와 결혼하기로 되어있지 않았다. 대신 야리크의 신부로 최고신 바알Baal의 딸인 피드라야Pidraya나 야바로드메이Yabarodmay 중 한 명이 거론되었다. 하지만 야리크는 오직 니칼과만 결혼하겠다는..
위대한 두 빛 태양과 사랑의 어머니, 닌갈 닌갈(Ningal)은 ‘위대한 부인’이라는 뜻의 수메르 여신으로 달의 신 난나(Nanna)의 아내이다. 닌갈은 담수의 신 엔키(Enki)와 갈대의 부인 닌기쿠가(Ningikuga)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닌갈의 고대 기원을 암시하고 있다. 남 메소타미아로 이주한 최초 수메르인들의 거주지가 습지에 세워졌고 그 습지에서 나는 갈대는 사냥, 신전 건축, 항해, 바구니, 홍수방지용 제방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닌갈은 배우자인 달의 신 난나와 함께 우르에서 숭배되었다. 특히 닌갈은 수메르 제3왕조 때 가장 유행했는데 우르 3세 왕은 닌갈 신전을 짓고 석상과 기념비를 남겼다. ▲갈대의 여신 닌갈과 달의 신 난나. 출처>구글 검색 신화가 묘사하는 닌갈은 모든 여성들의 삶에서 기본적인 두 단계를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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