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여호의 신화가 있는 풍경 RSS FEED

그리스 신화에서 아니케토스(Anicetus)와 알렉시아레스(Alexiares)는 버금(또는 하급) 신이다. 아니케토스와 알렉시아레스는 그리스 최고 영웅 중 한 명인 헤라클레스와 청춘의 여신 헤베가 낳은 불멸의 아들이다. 그들은 마을과 성채의 보호 및 요새화를 담당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올림포스의 문지기로 여겨졌을 수 있는데 이 역할은 종종 그들의 아버지인 헤라클레스와 연관된다. 그들의 탄생은 헤라클레스의 필멸자적 죽음과 그 후 올림포스로 올라간 후에 일어났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헤베는 그들이 태어날 때 출산의 여신이자 그녀의 자매인 에일리에티이아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아니케토스와 알렉시아레스라는 이름은 각각 그리스어로 ‘정복할 수 없는’, ‘전쟁을 막는’이라는 뜻으로 그들의 역할과 무적의 본성을 의미한다. 아니케토스와 알렉시아레스가 테베와 로도스와 같은 곳에서 숭배되었을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 아이스킬로스의 비극 <테베를 공격한 일곱 장수>에서 테베를 지키는 사람들은 제우스를 알렉세테리오스라고 부른다. 그러나 역사적 기록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들의 숭배에 관한 정확한 본질과 범위는 불확실하다. 아폴로도로스의 <비블리오테카>에서 그들의 출생에 대해 언급한 것 외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