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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세미(Gersemi)와 그녀의 여동생 흐노스(Hnoss)는 미와 풍산의 여신 프레이야와 신성한 광기의 신 오드르의 딸이었다. 게르세미는 손으로 만든 소중한 작은 것들을 돌보는 흠모의 여신이었다. 게르세미는 고대 노르웨이어로 ‘보물’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그녀의 이름이 ‘소중한 것’이라는 의미일 수는 있지만 문자 그대로의 보물이나 보석은 아닐 것이다. 이 이름은 의심할 여지없이 그녀가 부와 아름다움과 연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시적 표현에서 게르세미라는 이름은 보물에 대한 완곡 표현으로 사용되었으며 그녀의 고귀한 지위에 대한 긍정의 의미이기도 했다.
게르세미의 직접적인 이름은 북유럽 신화 이전의 중요한 고대 기원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녀의 어머니인 프레이야는 다른 게르만 전통과 유사하다. 종종 프레이야 더 나아가 게르세미의 것으로 여겨지는 다산과 부에 대한 숭배는 오래된 게르만 신앙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다. 프레이야와 오드르 사이에서 태어난 게르세미는 어머니의 매력을 대부분 물려받았다. 그녀에게는 또 다른 부의 상징인 흐노스라는 형제가 있었다. 그녀의 탄생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그녀의 존재 자체는 그녀의 부모 특히 어머니 프레이야의 엄청난 부와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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