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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카리브해

부두교 치료의 신이자 남사제, 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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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교 전통에서 로코(Loco)는 치료사와 식물 특히 나무의 로아(Loa. ‘신’이라는 뜻) 또는 수호신이다. 그는 라신(Racine. 뿌리)이자 라다 로아(Rada Loa, 로아 가족)이다. 다른 여러 로아 중에서 그는 부두교 페리스타일(Peristyle. 신전의 중심에 있는 신성한 공간)의 포토미탄(Potomitan) 즉 중심 기둥과 연결되어 있다. 그는 시장과 상업의 여신 아이잔(Ayizan)의 남편이며 그녀가 전형적인 만보(Manbo. 여사제)인 것처럼 로코는 최초의 운간(Oungan. 남사제)으로 간주되고 있다. 사제직의 영적 부모로서 로코와 그의 배우자는 칸조(Kanzo)로 불리는 부두교 입회식에 참여하는 두 명의 로아이며 이 의식에서 여사제들은 아손(Asson. 사제직을 상징하는 신성한 딸랑이와 도구)을 들고 있다.

 

부두교 입회의식. 출처>구글 검색

 

둘은 레글레만(Regleman, 지침서) 또는 정확하고 적절한 형태의 부두교 서비스의 강력한 수호자이다. 그는 아라와크 족(남아메리카에 거주하는 최대 규모의 부족) 조상신 루쿼(Louquo)와 유사하다. 그는 아프리카와 메소아메리카에 있는 두 개의 신성한 나무인 이로코(열대 아프리카 서해안의 큰 활엽수), 세이바 펜탄드라(카리브해 및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열대 나무)와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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