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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이집트

그리스 신화 속 스틱스강의 뱃사공 카론의 기원이 된 아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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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신화에서 아켄Aqen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지하세계로 나르는 배인 메세케트Meseket의 수호신이었다. 분명히 그는 평소에는 깊은 잠에 빠져 있었고 누군가가 죽으면 뱃사공 마하프Mahaf가 그를 깨웠다. 아켄은 일반적으로 파피루스 배의 선미에 서 있는 선원으로 묘사되었다. 그는 숭배의 중심이 아니었을 뿐더러 신전도 없었다. 하지만 그는 ‘죽음의 서’에서 수차례 언급되었다.

 

 

 

아켄은 종종 죽은 자들을 실어 나르는 뱃사공이자 죽음의 신으로 간주되는 모호한 신인 케르티Kherty와 관련이 있다. 이 신은 이집트의 고대 도시 에스나(또는 라토폴리스)에서 숭배되었으며 그리스 신화 속 스틱스 강의 뱃사공 카론Caron의 기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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