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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인도

힌두교도들이 물 관련 질병에 걸렸을 때 찾는 신, 바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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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데비Jaladevi라고도 알려진 바루니Varuni는 물의 신 바루나Varuna의 배우자로 술을 관장하는 여신이었다. 일부 힌두 사원 조각에서 바루니는 바루나와 함께 발견된다. 그녀는 베다와 힌두 성전에 묘사되어 있다. 그녀는 또 세계의 어머니 마타 락슈미Mata Lakshmi의 화신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전설에 따르면 바루니는 신성한 대양을 휘젓는 중에 태어났으며 바루나와 결혼했다. 그녀는 요기니Yogini(힌두교와 불교의 여성 영적 현자)로 간주된다. 그녀는 대양 밑바닥에 있는 바루나 로카Varuna Loka에 거주한다. 바루나와 바루니는 인드라 바가완Indra Bhagawan의 통제를 받는다.

 

 

바루니는 바루나의 성실한 배우자로 그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를 존경한다. 건강과 부를 얻기 위해 대개는 바루나와 함께 바루니를 숭배한다. 일반적으로 바루니는 기침, 감기, 당뇨병, 신장 및 폐질환과 같은 물 관련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루나와 함께 숭배된다. 그녀는 또 가뭄 때에는 비를 내려주는 신으로 숭배된다. 파키스탄 카라치에는 바루나 데브 신전이 있는데 바루나와 마타 바루니에 바쳐진 유일한 신전으로 알려져 있다. 바루나와 바루니를 숭배하는 힌두교도들은 파키스탄 신전을 방문하는 대신 집에 이 신성 부부의 사진을 걸어 놓고 푸자Puja(힌두교의 종교 의식)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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