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펜테우스

(2)
그리스 신화 속 패륜 범죄의 대명사, 아가우에 그리스 신화에서 아가우에Agave(‘아가베’라고도 읽는다)는 카드모스와 하르모니아의 딸로 아우토노에, 이노, 세멜레, 폴리도로스 등과는 자매간이다. 아가우에는 다섯 명의 스파르토이(카드모스가 뿌린 용의 이빨에서 태어난 신화적 인물들로 테바이의 조상으로 여겨짐. 에키온, 우다이오스, 크토니오스, 히페레노르, 펠로로스) 중 한 명인 에키온과 결혼했으며 테바이의 왕 펜테우스의 어머니였다. 그녀는 또 에피로스라는 딸이 있었다. 아가우에는 디오니소스의 추종자 즉 마이나드Maenad였다. 노쇠해진 테바이의 왕 카드모스는 그의 손자 펜테우스에게 왕관을 물려주고 퇴위했다. 새로 테바이의 왕이 된 펜테우스가 한 첫 번째 일은 디오니소스 신의 숭배를 금지하는 것이었다. 펜테우스와 사촌간인 디오니소스는 펜테우스를 숲으로 유..
디오니소스 ③펜테우스의 죽음과 주취감형 그리스 신화▶서울장 여관 방화범을 두고 다시 주취감형 논란이 일고 있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매매를 거부한 여관에 앙심을 품고 불을 질러 무려 6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특히 방화범 본인이 술에 취해 저지런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주취감형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뉴스가 보도되자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주취감형을 폐지하자는 주장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 '나영이 사건'의 범인 조두순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감형을 받아 출소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누리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주취감형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적당힌 마신 술은 약이 된다고도 한다. 일상과 업무 중에 받은 스트레스를 술로 풀기도 하고 기쁨을 나눌 때도 술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물론 적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