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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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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최고신 아문에 필적한 누비아 전쟁의 신, 아페데마크 아페데마크(Apedemak)는 고대 누비아(오늘날 수단 북부와 이집트 남부의 나일강 계곡을 중심으로 한 지역)와 쿠시(누비아 지역에 존재했던 고대 왕국. 기원전 780년경~기원전 350년경) 판테온의 주요 신이었다. 종종 인간 몸통에 사자 머리를 가진 남성으로 묘사되는 아페데마크는 쿠시 왕국의 부유한 대도시 메로에 사람들이 숭배하는 전쟁의 신이었다. 아페데마크에 대응하는 이집트 신은 없었다. 전쟁의 신으로서 아페데마크는 메로에 사람들에게 군사력, 군사적 정복, 제국의 상징이었다. 아페데마크는 또한 나파타 시대(기원전 900년경~300년경) 국가가 후원한 이집트 신 아문(Amun)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동일한 수준의 중요성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자 상감 장식은 원래 매장지에서 매우 존경받는 개인..
이집트 판테온 최초의 여덟 신, 오그도아드 이집트의 신들은 가장 잘 알려진 판테온 중 하나이다. 이시스, 오시리스, 호루스, 아누비스, 라와 같은 이름들은 그리스▪로마의 판테온과 경쟁할 정도로 현대 독자들에게 친숙하다. 그러나 이집트 판테온에는 현대 연구자들에게 미스터리한 신이 하나 있는데 이것은 분명히 의도된 것이다. ‘숨겨진 자’라는 뜻의 아문은 궁극적으로 아문-라로서 신들을 통치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아문이 정복자 힉소스 파라오를 몰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도시 테베의 수호신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문은 사실 늙은 신이었고 이집트 판테온을 이끌기 위한 그의 부활은 그가 최고신으로 등극한 두 번째라는 것을 의미했다. 기원전 2400년경 이집트 고왕국(BC 2686년~BC 2181년) 초기에 아문은 헤르모폴리스(현재의 엘 아쉬무네인으로 ..
창조신 아문의 여성형, 아무네트 이집트 신화에서 아무네트Amunet(또는 아모네트Amonet, 아마우네트Amaunet, 아멘테트Amentet, 아멘티트Amentit, 이멘테트Imentet, 이멘티트Imentit, 아멘트Ament)는 고대 이집트 판테온 역사에서 다양한 특징을 가진 신이었다. 처음에 아무네트는 대기와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한 추상적 개념의 여성적 측면 또는 하토르 여신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 신은 성별이 없었지만 여성과 남성적 측면에서 각각 아무네트와 아문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들은 오그도아드 우주론에서 공기와 보이지 않는 힘의 원시적 개념의 두 가지 측면이었다. 여기에는 기원전 2686년에서 기원전 2134년 사이의 이집트 고왕국 시대 동안 헤르모폴리스에서 쌍으로 숭배되었던 여덟 신이 포함되었다. 원시적 대기를 의미하..
이집트 혼인서약서에 들어간 몬투의 비밀 이집트 신화에서 몬투Montu는 태양의 매 신이자 전쟁의 신이었다. 그의 이름은 유목민의 용어에서 기원했다. 몬투는 주로 테베와 그 주변 지역에서 숭배되었다. 몬투는 원래 상이집트 테베의 수도 헤르몬티스(현재의 아르만토)에서 태양신으로 숭배되던 지방신이었다. 그는 태양의 파괴력이었다. 몬투 숭배는 제11왕조(2134~1991 BC) 동안 테베에서 확립되었다. 당시 그는 ‘테베의 제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테베는 당시 이집트 왕실이 위치해 있는 곳이었기 때문에 몬투는 파라오와 관련된 강력한 국가 신이 되었다. 세 명의 왕이 ‘몬투호텝Montuhotep’이라는 왕위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왕은 1차 중재기의 혼란 이후 상이집트와 하이집트를 통합한 몬투호텝1세였다. 그러나 국가신으로써의 ..
달의 신 콘수Khonsu가 왕의 태반을 상징한 이유 콘수Khonsu는 고대 이집트의 달의 신으로 이집트 신화 초기부터 알려졌다. 기원전 2500년 무렵부터 알려졌으나 기원전 16세기 중반 신왕국 시대 동안에 가장 널리 알려졌다. 그의 콘수라는 이름은 ‘여행자’, ‘방랑자’라는 뜻으로 밤하늘을 가로질러 여행하면서 대지에 달을 비춘다. ‘콘수Chonsu’, ‘켄수Khensu’, ‘콘스Khons’, ‘콘스Chons’, ‘콘슈Khonshu’라고도 쓴다. 콘수는 또 시간의 신으로도 숭배되기도 했다. 달의 콘수는 또한 야간 여행자들을 지켜주기 때문에 ‘포옹하는 존재’, ‘길잡이’, ‘수호자’라는 별칭이 있었다. 콘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남성의 생식력을 강화시켜 주며 치유를 돕는 신으로도 알려졌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초승달이 빛나고 소가 살이 찌며, 여자들이 임신을..
태양신 라(Ra) 신전에 라의 조각상이 없는 이유 라Ra(또는 레Re)는 고대 이집트 신화에서 태초의 신이었다. 라는 보통 신들의 왕으로 인식되었으며 파라오의 수호신이자 이집트 판테온의 가장 중요한 신들 중 하나였다. 라는 또 창조신으로 그려졌다. 라는 매우 강력하고 대중적이었기 때문에 라 숭배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었고 심지어 현대 신화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고대 이집트 종교가 실은 라만을 숭배한 일신교였다는 논쟁까지 일어나고 있다. 물론 이런 논쟁이 조금은 과한 측면도 있지만 이집트 역사를 통해 라가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라의 태양 사원에는 별도의 동상이나 조각상이 없었다. 태양 자체가 라(Ra)이기 때문이었다." 보통 피라미드는 태양으로부터 뻗어 나오는 빛을 상징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 위대한 기념물들은..
기독교의 '아멘', 아문(Amun)에서 유래했다 아문(Amun)은 고대 이집트에서 가장 중요하고 강력한 신들 중 하나였다. 아문은 고대 이집트 신화에서 태초부터 존재했던 남녀 4쌍의 8주신 즉 오그도아드(Ogdoad, 눈과 나우네트, 헤흐와 헤헤트, 케크와 케케트, 아문과 아마우네트) 일원으로 눈(Nun)이라는 혼돈으로부터 우주를 창조한 신 중 하나였다. 그는 종종 붉은 타조 깃털로 만든 두 개의 큰 깃털이 달린 모자를 쓴 수염을 기른 남자로 묘사된다. 그는 한 손에는 앵크(Ankh, 윗부분이 고리 모양으로 된 십자가)를 들고 다른 손에는 홀을 들고 왕좌에 앉아 있었다. ▲이집트의 태양신 아문(Amun). 출처>구글 검색 아문의 이름은 바람과 대기의 보이지 않는 신으로써의 역할을 암시하는 ‘숨겨진 자’라는 의미의 아몬(Amon), 아모운(Am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