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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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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시험 볼 때 락슈미를 찾는 이유 인도(힌두) 신화에서 가장 유명한 여신 중 하나인 락슈미(Lakshmi)는 원시 우유 바다에서 나타난 마지막 신이었다. 락슈미는 산스크리트어로 ‘목표’,. ‘목적’이라는 뜻이다. 락슈미는 특히 가정에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남성들도 유지의 신 비슈누(Vishnu)를 대신할 중재자 또는 배우자로써 락슈미에게 기도를 하면 그녀는 비슈누를 대신해 용서를 베푼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비슈누는 불멸을 원했고, 원시 우유 바다를 휘저어 신들의 음료인 암리타(Amrita)를 만들었다. 그리스 신화의 암브로시아(ambrosia)와 비슷한 개념일 것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치 줄다리기 하듯 신들과 악마들이 거대한 산의 양쪽을 잡았고 비슈누는 그 산 꼭대기를 잡고 우유 바다를 휘저었다. 이 산은 비슈누가 ..
색의 축제 '홀리'와 사랑의 신 '라다' 지구상에서 인도만큼 고대와 현대가 완벽하게 공존하는 나라가 있을까 싶다. 몇 안되는 핵개발 국가이면서 거리 곳곳에는 수행하는 사람들과 신전이 넘쳐난다. 최첨단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라이프 스타일은 수억에 달한다는 신의 가르침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부자들도 넘쳐나지만 아직도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인구가 수억명이라고 한다. 빛과 그림자는 한 곳에 존재한다고 한다. 고대 전통이 오롯이 남아있는 인도는 힐링의 대명사이기도 하지만 '카스트'라는 신분 제도가 여전히 힘을 발휘하는 곳 또한 인도이기 때문이다. 여전히 카스트라는 신분 제도의 악습을 떨쳐내지 못해서일까 인도인들은 일명 색의 축제라 불리는 '홀리(Holi)'에 열광한다. 빛의 축제인 '디왈리'와 함께 인도를 대표하는 축제가 바로 홀리다. 가 인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