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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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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가 된 사과에도 포모나 여신의 축복이 있기를... 고대 로마 신화에서 포모나(Pomona)는 과일과 과수원의 수호여신으로 숭배되었다. 포모나 여신이 휘두르는 전지용 칼로 상징되는 가지치기와 접붙이기에 대한 그녀의 전문적인 지식은 과일나무의 풍성한 성장을 보장했다. 로마의 고대 신앙과 전통에서 탄생한 포모나는 다산과 풍요의 상징이 되었다. 그녀의 뿌리는 과일나무 재배가 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최초의 농업 관행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연의 원시적 힘과 깊이 얽혀 있는 여신으로서의 포모나는 과수원의 아름다움과 생산성을 상징했다. 수확과 직접 관련된 다른 신들과 달리 포모나의 초점은 과일 자체의 실제 수확보다는 과일나무를 돌보고 보호하는 데 있었다. 포모나의 영향력은 농업을 넘어 그녀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에서 영감을 받으려는 예술가들의 영역까지..
가지치기의 달인, 푸타 여신 ▲농업의 신 푸타 여신은 가지치기를 관장한다. 출처>구글 검색 로마 신화에서 푸타(Puta)는 나무와 관목의 적절한 가지치기를 관장하는 농업의 여신이다. 신화에 따르면 ‘푸타’라는 이름의 어원은 라틴어에서 온 말로 문자 그대로의 뜻은 ‘가지치기(Prun)’이다. 고대 푸타 여신을 기리는 축제에서는 나무와 관목의 가지치기를 기념했고 요즘에는 여성 사제들이 스스로 신성한 연회를 즐기는 것으로 푸타 여신의 숭배를 표현하고 있는데 라틴어에서 진화한 현재 언어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한 퍼포먼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