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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케오스(Syce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이었다. 시케오스는 제우스에 맞서 싸웠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결과 시케오스는 결국 무화과나무로 변했다. 고대 그리스의 수사학자이자 문법학자인 아테나이오스(2세기말~3세기초)는 시케오스가 티탄 신족이었다고 주장했지만 오늘날에는 대부분 그를 기간테스 중 한 명으로 여기고 있다. 티탄 신족과 기간테스는 모두 태초의 신 가이아의 자식들이었다. 기간테스였던, 세대는 달랐습니다. 기간테스로서 시케오스는 가이아가 낳은 백 명의 아들 중 한 명으로 거세당하는 우라노스의 피가 가이아에게 떨어져 태어났다.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도 이런 방식으로 태어났다. 기간테스는 종종 그리스 신화의 거인으로 언급되지만 일부 자료는 기간테스를 키가 거대하지 않고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들로 묘사했다. 그러나 기간테스는 본래 성가신 존재였고 가이아의 권유에 재빨리 제우스에게 맞서 싸웠다.
그 후 기간테스와 제우스를 비롯한 그의 동맹 세력 사이에 기간토마키아라는 전쟁이 벌어졌다. 기간테스는 제우스의 지배에 위협이 되었고 예언대로 헤라클레스가 전쟁에 참전하면서 제우스의 승리가 확실해 졌다. 전쟁이 제우스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자 시케오스는 자신이 최고신과 맞설 다음 기간테스임을 깨달았다. 시케오스는 팔레네 강변의 전장에서 돌아서 킬리키아로 도망쳤다. 그곳에서 가이아는 제우스의 분노로부터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들을 무화과나무로 변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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