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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전설/아즈텍

어머니 여신 토난친과 과달루페 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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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 신화와 오늘날 아메리카 원주민인 나우아틀 족 사이에서 토난친Tonantzin은 어머니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토난친은 ‘대지의 어머니’, ‘인내의 여신’, ‘축복받은 할머니’, ‘뱀’, ‘옥수수의 어머니’ 등 다아즈텍 신화와 오늘날 아메리카 원주민인 나우아틀 족 사이에서 토난친Tonantzin은 어머니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토난친은 ‘대지의 어머니’, ‘인내의 여신’, ‘축복받은 할머니’, ‘뱀’, ‘옥수수의 어머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토난친 여신에 대한 이런 표현들은 ‘우리의 숙녀’, ‘우리의 위대한 어머니’ 등의 표현과 비교되는 존경의 별칭이라고 할 수 있다. 

 

어머니 여신 토난친. 출처>구글 검색


토난친은 다른 나우아틀 토착어로 치코멕소치틀(일곱 개의 꽃), 찰치우시우아틀(에머랄드 빛 여자)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토난친 여신은 소칠후이틀이라는 축제 기간 동안 찬양을 받았다. 스페인 정복 이후 테페야크 언덕에 나타난 과달루페 성모의 계시를 받고 지은 성당이 바실리카 대성전이었는데 이곳이 바로 토난친 신전이 있었던 자리였다. 이런 이유로 아직도 인디오들은 과달루페 성모를 토난친과 동일시한다고 한다. 

한편 과달루페Guadalupe라는 말은 ‘뱀을 쳐부수는 자’라는 뜻의 고대 아즈텍어인 테 코아틀라소페우Te Coatlaxopeuh에서 유래했다. 오늘날 멕시코에서 토난친은 여성의 이름으로 종종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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