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화와 전설/아프리카

요루바족 숲의 정령, 아자

반응형

아자(Aja)는 요루바족 숲의 정령으로 숲 속의 동물들의 정령이기도 했으며 치유의 신이기도 했다. 그녀는 숲과 동물들의 수호신이다. 아자는 식물의 비밀들을 알고 있으며 독초와 약초의 관리자이다. 신화에 따르면 아자는 그녀의 이런 기술들을 요루바족 사람들에게 전해주었다고 한다.

 

요루바족 숲과 동물들의 정령, 아자. 출처>구글 검색

 

요루바족의 다른 오리샤(‘신’으로 해석될 수 있다)들과 달리 아자는 자연의 중요성을 보여주기 위해 그녀의 영역을 인간 세상으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그녀의 숭배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고 자연을 보존하고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있다.

요루바족 사람들은 또 아자를 ‘야생 바람’으로 언급한다. 누군가가 아자에 의해 끌려갔다가 돌아오면 그는 강력한 주주만(또는 바발라우, 성직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이 된다고 믿었다. 그 여행은 아마도 7일에서 3개월 동안 지속될 것이며 그렇게 아자에게 끌려간 사람은 천국이나 하늘로 간 것으로 간주되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