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요 소요(Agojo Sojo. 테와족 말로 ‘큰 별’이라는 뜻)는 아메리카 원주민인 테와족(미국 남부 뉴멕시코주에 거주하는 푸에블로 아메리카 원주민의 언어집단 중 하나) 신화에 등장하는 신이다. 그는 아침에 가장 밝은 별인 금성(또는 샛별)을 상징한다. 아고요 소요는 저녁별의 남편이었다. 그들은 한때 인간이었지만 저녁별이 사라졌을 때 아고요 소요는 그녀를 쫓아갔다. 아고요 소요는 아내에게 도착하자 그녀와 동침할 수 없음을 알고 그 자리를 떴다. 그 후 저녁별은 다시 남편을 쫓아갔다. 영원히 반복되는 이 아고요 소요와 저녁별의 쫓고 쫓기는 과정은 낮과 밤의 변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신화에서 저녁별은 때때로 남편(아고요 소요, 샛별)이 죽은 걸로 착각해 샛별(아고요 소요)을 앞지른다고 한다.
아고요 소요는 전쟁과 관련이 있었고 전쟁 중에 소환되었다. 그는 또한 태양의 전령으로 여겨졌다. 그는 아고요노후세(‘어두운 별 인간’이라는 뜻)로도 알려져 있다. 아고요 소요의 이름을 딴 남베 테와(푸에블로 아메리카 원주민의 언어집단 중 하나) 부족도 있었다고 한다.
푸에블로 아메리카 원주민의 또 다른 언어 집단인 하노 테와족은 포누초나(Ponuchona)로 알려진 아고요 소요와 유사한 신을 숭배한다. 포누초나 또한 아침별과 동일시되며 동물 및 사냥과 관련이 있다. 사냥꾼들은 포누초나에게 음식을 제물로 바친다. 산후안 테와족 전설에서 아침별은 동물들을 상자에서 풀어 대지에 분배한다고 한다.<출처: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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