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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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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에게 추천하는 블로거가 쓴 책들 블로그는 확실히 소통의 공간이다. 누리꾼 개인의 취미생활을 넘어 각종 사회현안에 대해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공간이 블로그다.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우리 제도권 언론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생생한 내용들로 가득 찬 곳이 블로그다. 블로그가 활성화되면서 블로거라는 또 다른 전문가 집단을 형성해 가고 있다. 연예에서부터 시사 문제를 거쳐 IT까지 블로그에서 다루지 못할 내용은 없다. 그만큼 제도권의 공격도 거세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극히 일부의 잘못된 글쓰기를 핑계로 정치권에서는 인터넷에 대한 규제를 들먹이고 있다.또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소송도 불사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제도권 언론의 일방적인 기사와 달리 인터넷과 블로그는 자정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제도권 언론과는 ..
88만원 세대와 IMF 세대, 10년 터울 친구되다 다음뷰 책분야 1위의 파워블로거, 따뜻한 카리스마님이 자신이 출간할 책의 제목에 대한 블로거들의 의견을 묻고 있었다. 대략 '심리학이 20대에게 묻다'와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로 고민하고 있는 듯 했다. 내 선택은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였다. 블로그를 하면서 처음으로 나는 왜 '20대에게' 대신 '청춘에게'를 선택했을까? 따뜻한 카리스마님이 밝힌 대략적인 책 내용이 비단 20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는 비록 4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20대'라는 한정적인 단어보다는 '청춘'이라는 보다 포괄적인 개념을 통해 새로 출간될 책에 동참하고 싶었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가 제목으로 결정되었고 비록 나 혼자만의 의견으로 결정된 건 아니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처음으로 맺은 친구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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