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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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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밭에 묻어두었던 그날의 진실 현길언의 /1982년 바야흐로 철새의 대이동이 시작되고 있다. 자연의 섭리에는 철새가 있고 텃새가 있다는데 어찌됐는지 선거철만 되면 출몰하는 이 새들은 텃새와 철새의 유전자를 동시에 갖고 있는 돌연변이 조류인듯 싶다. 권력의 달콤함이 그리 좋은건지 아니면 투철한 애민정신(?)의 실천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마다 이유있는 무덤들을 만들고 있는 꼴이 참 가관이다. 돌연변이 철새들의 향연이야 늘상 보던 풍경이지만 올해는 공천을 줬다뺐는 일이 다반사로 벌어지는 게 그들도 이제 시민권력의 파워를 조금은 인식하고 있는걸까?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이번 4.11총선 공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감동공천이지 싶다. 천막당사로 위기를 벗어나더니 이번에는 20대의 젊은 직장인, 국가대..
김어준의 '문재인 대망론'은 실현될 수 있을까 김어준의 /2011년/푸른숲 “어느 누구도 박근혜의 풍모에서 품어져 나오는 아우라를 이길 수 없다. 딱 한 사람 문재인뿐이다.” 2011년 1월17일 한겨레 신문에 인용된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이하 김어준)의 말이다. 실시간으로 정보들이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결코 흥행하지 못할 것 같던 팟캐스트 붐을 일으키고 있는 김어준은 2011년 신년특집으로 하니TV의 팟캐스트 '김어준의 뉴욕타임스'에서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거침없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문재인을 지목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에 대해 약속을 지킬 것 같고, 예측 가능하며, 측근에게 사사롭게 이익을 나눠주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현재 그 위치를 독점하고 있는 정치인은 박근혜밖에 없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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