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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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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와 정체의 학문적 고찰 낭비학/니시나리 가쓰히로 지음/이근호 옮김/사이언스북스 펴냄 세상을 바꾸는 과학 그것은 낭비 제거에서 시작된다! 도쿄대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교수가 제안하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방법 열심히 일하는데, 왜 성과는 나지 않을까? * 생산성 저하, 이익 감소, 의욕 상실의 배후에는 '낭비'가 있다!? * 가정에서 기업과 사회까지 '낭비 제거의 과학'이 세상을 구한다! 낭비란 무엇인가? 그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낭비를 과학화한 진정 새로운 학문이 일본에서 탄생했다. ‘낭비학’이 그것이다. 가정에서부터 기업과 사회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확산되고 있는 낭비의 정체와 그 퇴치법을 과학적으로 해명한 낭비학의 세계. 과학을 넘어서 포스트 자유주의 경체 체제를 위한 신경제 시스템 제안으로 이어지는 저자의 융복합적 논의 속에..
괴짜 경제학자 아빠의 이유있는 육아일기 요즘 우리 사회는 교육, 문화, 환경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시장논리가 적용되는 예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시장논리가 뭔가? 적자생존이다. 문제 하나 틀린 학생은 사회 낙오자가 되고 돈 안되는 영화는 간판 걸 극장도 찾지 못한다. 아무리 친환경을 외치지만 거대한 국책사업 앞에서는 소리없는 메아리로 사라져간다. 결국 경제라는 공룡 앞에 사람들이 누려야 할 풍요로운 삶은 수치화되어 순위가 매겨지고 때로는 도태되고 때로는 국가의 통제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교육이나 문화, 환경 등을 결코 시장논리와 경제논리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육아도 마찬가지다. [Parentonomics], '육아경제학'쯤으로 번역할 수 있는 책 한 권이 가슴을 철렁하게 만든다. 사랑이 전제되어야 할 아이 키우기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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