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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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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도서관에 '친일인명사전' 비치하는 방법 인터넷으로 우리동네 도서관에 비치하는 방법 4월26일 국내 공공도서관에서 을 열람할 수 없다는 글을 썼는데요, 다음날 민족문제연구소에서 한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26일 포스팅에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내 공공도서관의 보유현황을 알려드렸는데 추가로 2011년 4월 현재 전국 공공도서관의 보유현황 자료가 업그레이드되어 알려드리고 우리동네 도서관에 비치하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래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지역별로 공공도서관내 보유현황이 3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나마 2011년 4월 현재 충북과 인천만이 40% 이상 공공도서관에서 을 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광주와 제주가 10%대에 머물고 있다는 조사결과에 놀랐습니다. 어느 지역보다 역사의식이 높다고 생각하고 ..
낙화(落花)가 더 아름답더라! 봄이면 갈마동 국민생활관 담벼락에는 개나리 군락이 주변까지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이곤 한다. 그런데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낼 여유라도 가질라치면 늘 노란빛이 사라진 자리에는 상큼한 초록이 대신하고 있었는데....오늘은 우연히 담벼락 아래 떨어진 개나리꽃이 눈에 들어왔다. 마치 흙에서 바로 피어난 노란 새싹처럼 봄빛에 또 하나의 빛을 발산하고 있었다. 청춘만이 아름다움을 독식할 권리는 없는 것 같다. 무르익을수록 또 다른 꽃을 피울 수 있기에 인생이 아름답지 않을까? 지친 일상 어딘가에는 내가 모르는 사이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있으리라!!!